알수없는 운명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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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판을 지켜보며 느끼는 것은,
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도박이라하고,
쳐다도 보지말아야할 인생망하는 길이라 욕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주식이야 말로 꽃이라 할만한데 말이죠.
수만년 인류문명사를 지나며, 노동의 시대가 저물고 바야흐로 유희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노동의 가치는 쇠락하고, 자본이 자본을 생산하는 돈복사의 시대가 오고 있죠.
그 돈복사의 흐름에 올라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주식일진데, 나는 올라탈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침몰하는 타이타닉에서처럼 탈출하려 여념이 없습니다.
지금의 손실도 가슴아프지만,
내가 내린 저 배가, 어느곳으로 향해 갈지가 더 두렵습니다.
나를 버려두고, 저들은 선상파튀를 즐기지 않을지 화가납니다.
지금 나에게 가장 큰 손실은, 계좌의 파란불이 아니라 배에서 내린 것은 아닐지 답답합니다.
마치 애증의 옛 연인처럼, 다시는 그 곳을 쳐다도 보기 싫어하게 되지 않을지 가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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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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