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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 닿을 수 없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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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하수
댓글 2건 조회 145회 작성일 26-05-20 09:52

본문

우리는 나 자신이 못하는 것을 타인에게 강요합니다.

특히, 대중에 노출된 사람에게는 무한히 강요합니다.


내가 지키지 못할 삶을 강요합니다.


1. 정직하라 말하며, 모든 치부를 드러내라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세상 누구도,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며 살지 않습니다.


2. 내로남불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나 내로남불합니다.

사실 내로남불은 자신의 정신을 지켜주는 방어기제이기도 합니다.


3. 강약약강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강약약강은 생존본능의 한 줄기,

강자존의 세상에서 수백만년 진화하며 각인된 사람의 본성입니다.


4. 호가호위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의 부모를, 나의 학벌을, 나의 동료를,

나의 뒷배를 의지하는 것은 무리를 이루는 사람의 일반특성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기심은 수백만년 진화하며 유전자에 새겨진 본성입니다.

이타심은 수천년 문명공동체를 이루며 정립된 교육입니다.


사람이라면 이기심이 이타심을 앞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타심이 이기심 못지않게 자신의 생존과 번영과 행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타인의 이기심을 비난만 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것과 같습니다.


타인의 이기심을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이기심보다 이타심이 그 사람에게도 도움되는 것임을 알려주는 것,

그것이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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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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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님의 댓글

은하수 작성일

소향(Sohyang)의 ′바람의 노래′ (드라마 ′고백부부′ OST)♩ 〈비긴어게인 코리아(beginagainkorea)〉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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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님의 댓글

은하수 작성일

죄없는 자만 돌을 던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역시 갖고있는 이기심은 비난이 아닌, 이타심과 함께 해야 할 교육의 대상입니다.

욕하면서 배운다는 말도 있습니다. 타인의 이기심을 비난하지만, 나역시 똑같아 집니다.

오히려, 반면교사, 거울치료가 정답입니다.
타인의 모습에서 나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이기심을 이타심과 조화시켜가는 것.
나자신을 사랑하 듯 타인의 나약함을 연민하고, 가능하면 타인에게도 관용으로 알려주는 것.

그것이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지혜의 길입니다.

이 글을 적는 것은, 누군가를 쉴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상처받고 아파하지 않기를 바람 입니다.

노랫말처럼 많은 분노와 아픔과 고뇌의 시간을 피할 수 없는 당신께, 깊은 위로와 조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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